후기 주요 내용
노션을 부트캠프 하면서 몇번 써보고 플젝 하면서 몇번 써보긴 했다.. 하지만 내가 노션을 100% 활용하고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고 뭔가 단축키도 잘 몰라서 매번 딸까딸깍 마우스질 하는게 불편하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부트캠프에서 노션 특강을 해준다고 해서 듣게 되었다!!
노션 강의는 노슈니 라고 하시는 노션으로 유명한 강사님이 오셔서 특강을 해주셨다!!
가장 유용하게 쓸 것 같은 몇가지만 적어보자면
1. / 명령어
/ 슬래쉬를 입력하면 지원하는 블럭 형태를 보여준다는 것은 알았지만 슬래쉬 다음에 그 형태를 직접 텍스트로 입력해서 설정할 수 있다는 건 처음알았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
/초록배경 이렇게하면 해당 블럭이 초록배경이 되고
/열 이렇게 하면 열을 두개로 나눌건지 세개로 나눌건지 등을 선택할 수도 있다
그 밖에도 기존에 존재하는 기능을 작성하면 바로 적용이 되어서 굳이 마우스로 다시 딸깍딸깍하지 않아도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어떤 기능 이름이 있는지 익혀두어야 100%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2. 기호를 활용한 단축키
제일 잘 쓸 것 같은건 마이너스 - 를 세번 이렇게 입력하면 --- 구분줄이 된다는 거다. 항상 구분줄 어디에 들어가야 나오는지 헷갈려서 오른쪽 버튼도 눌러봤다가 육점이도 눌러봤다가 난리 부르스를 폈는데 그냥 간단히 ---만 하면 되니 정말 편하게 잘 쓸 것 같다
이거 말고도 샵# 을 활용해서 샵# 개수에 따라 글자 크기를 정하는 것도 정말 유용하게 쓸 것 같다
3. 데이터 베이스로 지정해서 리스트로 활용하기..
이거는 솔직히 유용해보이는데 내가 잘 쓸 자신은 없다... 여튼 말 그대로 내가 입력해둔 블럭을 데이터 베이스로 만들어서 이걸 다른 곳에 목록으로 바로 사용하게 해주는 기능이다.
소감.
노션 자체가 이용이 쉬운 편이라 노션도 특강이 필요한가? 라고 생각했는데
필요하다..ㅇㅇ
사용하기 쉬운 걸 더 쉽게 쓸 수 있고 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 좋다.
특히 단축키를 잘 알면 알수록 마우스로 손이 이동하지 않으니까 덜 귀찮아지는 게 좋은 것 같다.
강의해주시는 강사님도 친절하시고 줌 채팅으로 물어보면 놓치지 않으시고 몇번이고 계속 반복해주신다
혹시나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꼭 듣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