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주요 내용
PM 과정을 거친지도 한달이나 되었다. 작년 12월 중순부터 시작했고 벌써 올해의 보름이 지났다는 뜻!
시간은 짧을수록 길다. 하루는 참 먼데 한달은 빠르듯이. 아마 인간은 잊고 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지금 내가 접하는 것들은 너무 많아 그걸 다 소화하다보니 힘든 것이고 그 중 대부분은 잊어버려 막상 되돌아볼때 남는 게 많이 없기에 짧다 느끼는 게 아닐까? (아님 말고.)
잡설은 이제 집어치워!
2024년 1월 12일 금요일 노션 특강!
Notion
직전에 올렸던 PM OT 후기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PM 부트캠프는 노션을 사용해 자료를 공유하고 스케줄을 짜며 프로덕트를 완성하고 있다. 실제 실무에서도 노션을 바탕으로 프로덕트 제작을 진행하는 회사가 많아진 만큼, 교육을 받는 동안 이 똑똑한 아이에게 익숙해질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도구가 똑똑하면 뭐하나... 쓰는 사람이 바보똥꾸인것을 (또르르르르르륵)
똑똑한 아이를 바보처럼 쓰고 있었군요
패스트 캠퍼스 부트캠프 PM4기 노션 특강 중 모 수강생 曰
특강을 들으며 정말 공감되는 말을 모 수강생 분이 아주 잘 말해주셔서 인용했다. (ㅋㅋㅋㅋㅋ)
전에 디자이너로 근무하던 회사에서도 사실 노션은 잘 활용하지 않고 대부분 파워포인트(오래된 회사라 그렇다고 들었다;)로 기획서를 받아보고 했던 만큼 노션을 내가 그렇게 많이 쓸 일은 없어 처음엔 애를 먹었다. 그래도 패스트 캠퍼스에서 따로 노션 강의를 마련해주셔서 듣고 그 강의를 통해 노션 실력을 나름대로 잘 키워나갔다.
그런데 이에 그치지 않고 패캠에서 아예 노션 특강을 실시간 강의로 편성을 해주셨다! (사랑해요 패캠)
) 노션 천재 슈크림마을 이장님 - 오수인(노슈니) 강사님 프로필!
먼저 제공된 강의 속에서도 이 노슈니 강사님을 뵈었는데 이번 실시간 특강에 직접 행차를 해주셨다! 무려 노션 공식 엠버서더라고 하신다 ㄷㄷ
https://www.instagram.com/no_shooni/ (노슈니 강사님 공식 인스타)
강사님 특강은 노션을 사용하는 이유와 같은 근본적인 내용부터 시작해 노션을 사용한 기업들에 대한 후기가 여럿 담겨있었다.
노션 사용 이유
이런 내용을 서두로 제시해주셔서 왜 노션을 전문적으로 사용해야 하는지 더욱 설득되어 좋았다!
이후 진행되는 내용들은 노션 기본 환경 세팅, 우리가 노션에서 주로 어떤 기능들을 사용하는지에 대해 알려주셨다.
노션의 주요 기능들
이렇게 많은 기본, 심화 기능들을 어떻게 쓰는지와 응용하는 방법, 실제 프로덕트 제작 때 어떻게 쓰면 좋은지 그 예시들을 상세하게 제시해주셔서 정말 3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았다. 강사님도 매우 열정적이셔서 원래 패캠 측에서 권장했던 쉬는 시간보다 덜 쉬어가면서까지 많은 정보를 주셨다!
강사님 짱짱맨!(요즘 짱짱맨 잘 안 쓰나...? 부끄)
기능을 어떻게 쓰는지 실제 노션으로 보여주시고 수강생들에게 따라할 시간도 주셨다. 또한 후반에 QnA시간도 넉넉하게 주셔서 많은 질문을 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특히 [데이터 베이스]를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할 수 있는지와 데이터 베이스 내의 정보를 구분해 노션에 표시하는 방법, 예시가 정말 유익했다고 생각한다! 동시에 이 노션의 기능을 구현한 노션 개발자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뼈 갈리는 노동 ㄷㄷ & ㅜㅜ)
아, 이번에 새로 추가된 노션의 /버튼 기능에 대해서도 정말 자세하게 설명해주셨는다. 이전까지는 하나씩 끌어다 복붙하기 귀찮아서 이런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이걸 이제 버튼 세팅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니!! 정말 감격스러웠다 ㅜㅜ
(손 모양 떄문에 감옥 창살 쥐고 우는 것 같다.. 네이버 디자이너님?? 이거 디자인 수정해줘!!!)
나 빼고도 많은 수강생들이 가려운 부분이 시원해졌다, 이제 더 제대로 쓸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등의 평을 줌(ZOOM) 채팅창으로 올려줬고 나도 그 수강생들의 말에 적극 공감했다.
늘 유익한 특강을 기획해 수강생들에게 제공하는 패스트 캠퍼스. 실무에서 툴 활용도가 중요한만큼 이번 특강은 특히 도움이 되었다. 다시한번 패스트캠퍼스 PM 부트캠프 4기를 선택하길 잘했다 생각하게 된 경험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