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일까, 목을 풀고는 침착하게 전화를 받는다.
대리의 목소리는 생각보다 아무 일도 없는 양, 평소보다 가벼운 말투다.
후배가 어깨 너머에서 이야기를 하자 거의 들은 적 없는 A대리의 웃음소리가 전화를 타고 들려온다.
A대리는 한참 말을 고르더니 헛기침을 하며
라는 짧은 답변이 돌아온다.
통화를 끝내고 후배는 허탈한 웃음을 짓는다
ENDING.
-모든 일은 생각보다 큰 이유를 가지지 않는다.
[
타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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