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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림 마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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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 인터뷰

노션 마켓 프로필 링크
인터뷰 날짜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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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부탁해

안녕! 나는 만들었슈 활동을 통해 슈크림마을에 입주하게 된 슈크림이야 :)
처음엔 인스타그램에서 서포터즈 모집 공고를 보고 슈크림마을을 알게 됐고, 그때는 아쉽게도 서포터즈에는 합류하지 못했지만, 그 인연 덕분에 마을에 들어올 수 있었어.
들어오고 얼마 안 돼서 만들었슈 모집이 딱 열려 있어서 망설임 없이 지원했고, 이렇게 함께하게 되었지!
나는 평소에도 스타트업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고, 회사에서도 노션을 메인 툴로 쓰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업무나 일상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용적인 템플릿들을 자주 만들고 있어.
노션은 지금까지 약 3년 정도 사용해왔고, 템플릿을 만드는 것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도 정말 즐거워.
만들었슈는 그런 나의 취향과 딱 맞는 활동이어서, 너무 재밌게 참여했었고 정말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줬었어!

템플릿 제작은 어떻게 시작했어?

원래도 회사에서 필요해서 템플릿을 만들고는 있었는데, ‘내가 템플릿을 만들고 있구나!’ 하고 자각한 건 만들었슈에 들어오고 나서부터였어.
그전까지는 그냥 내가 쓸 것들을 만들었다면, 만들었슈 활동을 하면서부터는 ‘다른 사람들도 함께 쓸 수 있는 템플릿이 뭘까?’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려면 어떻게 구성해야 할까?’ 이런 고민을 하게 되더라고.
그래서 진짜 의미의 ‘템플릿 제작’은 만들었슈에 들어오고 나서 시작됐다고 생각해.

대표 템플릿을 소개해줘

내가 소개하고 싶은 템플릿은, 처음으로 만들기도 했고 수익화까지 성공했던 [나만의 홈 케어 템플릿]이야!
처음 만든 템플릿이다 보니 구조가 조금 복잡할 수는 있지만, 정말 필요했던 기능들을 하나하나 꾹꾹 눌러 담은 정성 가득한 템플릿이지.
당시에 혼자 처음으로 독립하면서 집을 관리하는 게 너무 어렵고 불편했거든.
그래서 이 템플릿은 혼자 사는 사람은 물론이고, 친구나 가족과 함께 사는 사람들도 집안일을 효율적으로 공유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든게 특징이야.
기능이 많은 대신, ‘집요정 투비’라는 캐릭터를 만들어서 친근하게 사용법을 설명하려고 노력했고, 특히 리모컨 시스템을 통해 알림 메시지나 반복 주기 등을 수식을 몰라도 쉽게 설정할 수 있도록 만든 게 가장 큰 장점이야!
그리고 첫 템플릿이었던 만큼 모바일 최적화도 신경 썼고, 배너 이미지, 썸네일, 움직이는 짤까지 하나하나 애정을 담아 구성했어.
처음엔 조금 낯설 수 있지만, 한 번 익숙해지면 이보다 혜자인 홈케어 템플릿은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

템플릿을 제작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1가지는?

템플릿을 만들다 보면, 애정을 듬뿍 담아서 기능을 가득가득 넣고 싶어지는 순간들이 있어. 하지만 어느 순간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
"이거…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지는 거 아닐까?", "이렇게까지 디테일한 기능을 진짜 필요한 사람이 있을까?" 하고 말이야.
예를 들어, 누군가 데일리 투두 템플릿을 찾고 있다고 해볼게, 그럼 당연히 투두 체크 기능은 기본이고, 매일 자동 초기화, 일간/주간/월간 설정, 우선순위 지정 기능까지 욕심을 내게 돼. 하지만 그러다 보면 정작 사람들이 가장 필요로 했던 ‘간단한 투두 체크’ 기능조차 익숙해지기 위해 너무 많은 걸 익혀야 하는 상황이 생기더라고.
그런 고민을 계속하다 보니까, 나중에야 확신이 생겼어. 정말 중요한 기능은 ‘메인은 메인답게’, 심플하지만 강력하게 구성해야 한다는 것.
부가 기능은 나중에 선택할 수 있게 서브로 두되, 누구나 쉽게 들어와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템플릿을 만드는 게 핵심이라고 생각하게 됐어.
그래서 나는 항상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예쁘고 기능이 많아도 어렵거나 복잡하면 결국 손이 안 가게 되니까. 처음 보는 사람도 ‘아, 이렇게 쓰면 되는구나’ 하고 바로 감이 올 수 있도록, 구성과 설명, 시각적인 흐름까지 하나하나 신경 써서 만들고 있어. 템플릿은 결국 ‘도구’니까, 누구에게나 익숙하고 편해야 진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템플릿 제작할 때 어려웠던 점 1가지와 나만의 극복 방법은?

나는 템플릿을 만들면서 설명서를 작성할 때 가장 어려움을 느꼈던 것 같아. "어떻게 해야 이 템플릿을 더 쉽게, 재밌게 사용할 수 있을까?" "설명서를 공부처럼 느끼지 않고, 콘텐츠처럼 흥미롭게 볼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고민들이 늘 머릿속에 있었거든.
예를 들어, 내 템플릿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노션을 얼마나 써봤을까? 내가 어디까지 설명을 해줘야 너무 많지도, 부족하지도 않을까? 이런 걸 계속 고민하면서, 처음에는 템플릿의 모든 페이지를 하나하나 설명하는 페이지를 따로 만들었어. 이미지랑 GIF도 곁들여서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지.
근데 막상 완성하고 보니까, 읽으려면 읽을 수는 있지만 처음 보는 사람 입장에선 뭔가 ‘도전과제’ 같아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그다음엔 게임처럼 단계별로 나누고, 각 구역을 섹션화해서 필요한 순간에만 꺼내볼 수 있게 사용자 입장에서 더 편하게 구성했어.
이 과정에서 만들었슈 친구들과 많이 이야기 나누면서 "어떻게 설명해야 더 쉬울까?" "이게 정말 누가 봐도 이해가 되는 방식일까?" 라는 질문을 계속 던지며 개선해나갔고,
지금은 아예 설명서를 콘텐츠화해서 상세페이지랑 웹툰 사이쯤 되는 느낌으로 재밌게 구성해보는 중이야!
이건 지금도 계속 시행착오 중이고, 결국엔 계속 고민하고, 계속 발전시켜가는 수밖에 없는 영역인 것 같아 :)

나만의 템플릿 제작 꿀팁이 있다면?

처음 템플릿을 만들고, 판매까지 생각하고 있다면 아마 "뭐부터 해야 하지?" 하고 막막해지는 순간이 올 거야. 나도 그랬고, 주변에서도 비슷한 고민을 많이 봤거든.
이 단계에서 내가 꼭 공유하고 싶은 꿀팁은 바로, "내 템플릿에 대해 명확하게 정의하고 시작하기!"야!
처음에 어떤 템플릿을 만들지 아이디어를 내는 건 보통 재밌고 쉬운데, 막상 만들기 시작하면 어려워지는 이유가,
이 템플릿이 진짜 ‘상품성’이 있는지 가 확실하지 않아서 그래.
그래서 이 시점에서는
내 템플릿의 주요 기능
내 템플릿의 주요 사용자
다른 비슷한 템플릿과 비교했을 때 내 템플릿만의 차별점이나 강점
이런 걸 먼저 꼭 생각해보는 걸 추천해.
이걸 명확히 해두면, 예를 들어 "이 기능이 메인이니까 메인 페이지는 이렇게 구성해야겠구나", "내 주요 사용자는 이런 사람이니까 이런 서브 기능도 넣어주면 좋겠다" 같은 구체적인 설계가 가능해져!
그리고 나중에 판매할 때 상세페이지를 만들 때도 "이건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다른 템플릿에는 없는 이 기능이 있어요!" 처럼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어.
결국 템플릿은 콘텐츠이자 제품이니까, 명확한 기획 → 탄탄한 기능 설계 → 매력적인 포지셔닝 이 세 가지가 연결돼야 진짜 좋은 템플릿이 완성된다고 생각해 :)

나만의 템플릿 홍보 꿀팁이 있다면?

사실 “나만의 꿀팁”이라고 하기엔 거창하진 않지만, 내가 직접 경험한 바로는, 일단 템플릿을 완성해서 판매 준비까지 마치면 생각보다 홍보 기회가 많이 생긴다는 거야!
많은 사람들이 홍보 전에 ‘완성’이라는 허들을 넘지 못해서 멈추게 되는데, 템플릿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하고, 진짜 필요한 기능에 집중해서 만들었다면 완성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반응이나 기회가 따라오는 경우가 많아.
그래도! 콘텐츠 마케터 경험을 살려서 진짜 팁을 주자면… (아까 디자이너라고 소개했지만, 스타트업 준순이라 별 경력이 다있어 호호^.^.. )
SNS 홍보는 꼭 해봐!
노션 템플릿은 주 사용자층이 20~30대, 특히 학생이나 1인 사업자, 프리랜서처럼 소규모 그룹이 많은데, 이런 분들은 대부분 인스타그램이나 쓰레드, 유튜브 쇼츠 같은 채널에서 템플릿 정보를 많이 찾아.
인스타 광고도 타깃만 잘 설정하면 소액으로도 꽤 높은 도달률을 낼 수 있고, 계정 운영도 함께 병행하면 자연스럽게 개인 브랜딩도 할 수 있어.
쓰레드도 강추!
요즘 확산력이 진짜 좋아서, 별다른 콘텐츠 없이도 짧게 공감가는 글만 잘 써도 많은 사람들이 반응해줘. 특히 제작 비하인드나 진짜 유용했던 포인트를 공유하면 반응이 좋아!
와디즈 펀딩도 도전해볼만 해!
조금 준비는 필요하지만, 달성률 같은 수치 자체가 ‘성과’처럼 활용될 수 있고, 굿즈나 엽서 같은 부가 구성도 넣기 좋아서 패키지형 템플릿 제작 시에는 정말 추천해!
무엇보다 중요한 건, 완성된 템플릿이 있다는 자신감“이건 꼭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조금씩이라도 시작해보는 거라고 생각해!

노션 템플릿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노션 템플릿 크리에이터가 됐다고 해서 인생이 막 극적으로 바뀐 건 아니지만, 내가 ‘노션을 좋아하고, 잘하려고 한다’는 걸 타인이 인정해줄 때 정말 뿌듯함을 느껴. 예전에는 회사에서 노션 관련 기능을 내가 먼저 나서서 만들겠다고 하면 "쟤는 왜 저렇게 일을 사서 하지?" "좀 나대는 거 아냐?" 하는 분위기도 있었거든.
근데 노션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서는 오히려 나를 전문적으로 보는 시선이 생기고, 회사에서도 "노션은 튜 슈크림이 최고죠!" 같은 반응이 나오니까, 그 순간이 진짜... 내가 쌓은 능력이 인정을 받았구나 싶은 거야.
말하자면 약간 보너스 스펙 같은 느낌”이랄까? 예를 들어 웹디자이너로 입사했는데 영상 편집도 잘하고 3D도 다루는 사람처럼, 나만의 강점이 생기고, 그걸 사람들이 ‘복덩이’처럼 봐줄 때 너무 뿌듯해.
결국 내가 좋아하고 잘하고 싶은 걸 꾸준히 하다 보니 나만의 무기가 되고, 인정받는 순간이 왔다는 게 제일 큰 기쁨인 것 같아 :)

만들었슈 멤버들에게 한 마디

만들었슈 활동을 하면서 솔직히 처음엔, “다들 현생살면서 이게 가능해..?” 라고 생각했었어, 다들 본업도 바쁠 텐데, 이만큼의 열정과 시간을 들여 뭔가를 해내고 있다는 게 진짜 대단하고, 말이 되나 싶은 순간들이 많았거든,
그랬기 때문에 아마 더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고, 성장할 수 있었던거 같아! 하물며, 내가 노션을 하면서 느끼는 고민이나 생각들을 진심으로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그저 정말 감사하고, 감동이기도 했고.
지금도 나는 이런 걸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하고 진짜 소중해.
이런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고, 심지어 점점 더 멋지게 발전시켜준 운영진과 멤버들 모두 정말 대단하고 고마운 사람들이라는 생각밖에 안 들어.
앞으로도 우리, 서로 좋아하는 걸 진심으로 이야기하고, 같이 웃고 성장하는 사이였으면 좋겠어!

크리에이터 튜 슈크림을 만나고 싶다면 여기로 놀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