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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부탁해

안녕, 나는 만들었슈 7기부터 9기까지 성실멤버로 졸업한 하루 슈크림이야!
나는 기록을 좋아해서 노션에 입문하게 되었어. 차곡차곡 내 데이터가 쌓이는 느낌은 슈크림마을의 모든 슈크림들이 알 거라 생각해
성실멤버4주간 모든 미션의 마감일을 성실하게 지킨 멤버에게 주어지는 모범상이야
기록을 통해 사람들의 삶에 선명도를 높여주고 싶어서 클라리페(clarife)라는 브랜드를 만들게 되었어. 클라리페는 Clarity+Life 를 합친 단어로, 기록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아내는 브랜드야.
지금은 노션 템플릿을 제작하고 있지만, 에세이, 기록 커뮤니티 등 다양한 컨텐츠를 생각하고 있어!

템플릿 제작은 어떻게 시작했어?

산발적으로 쌓여가는 기록을 한 곳에 모아두고 싶어서 내가 잘 쓸 만한 앱을 알아보다 노션이란 앱을 발견하게 되었어! 하나의 데이터베이스로 다양한 필터보기를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어.
개인적으로 3년간 사용하다 친구가 독서노트 템플릿을 부탁하길래 뚝딱뚝딱 만들어줬지. 친구의 취향이나 기록 성향을 파악한 템플릿을 만드는 경험내게 ‘재미’와 ‘의미’있게 다가왔어.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의미와 사용자의 성향을 파악하고 맞춰 제작하는 재미를 동시에 느꼈달까.
도움이 되는 무엇이 내가 좋아하는 ‘기록’이어서 더욱 좋았어.

대표 템플릿을 소개해줘

만들었슈에서 처음 만든 템플릿이야. 친구의 요청으로 만든 템플릿을 발전시킨 독서기록 템플릿이기도해.
제작의도는 독후감이라고 하면 길게 써야할 것 같고 어려울 것 같은 느낌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싶은 생각에서 출발했어.
또한 독후감 따로, 루틴 체크 따로 하는 것이 아닌 독서한 날을 기록하는 루틴 역할도 템플릿이 하도록 만들고 싶었어.
매일 조금씩 읽었던 내용을 기록하면 자동으로 책 한 권 안에 모여 독후감 역할을 하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루틴, 독서기록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한 달간 사용하니 조금 불편한 점이 있어서 리뉴얼했어. 디자인이 바뀌었고 문장수집 기능이 추가되었어.
크티에서 만들었슈 프로모션으로 8월 8일까지 50% 할인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해!

템플릿을 제작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1가지는?

‘사용자’를 배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UX, UI 라는 용어를 많이 들어봤지만, 어느 하나만 중요하다는 것 없이 둘 다 중요하고 상호작용 됨을 실제 제작하며 많이 깨달았어.
UX(User Experience)는 템플릿에 대한 사용자의 전체적인 경험을 포괄하는 용어로, 제작자 입장에선 기능의 편의성과 블록과의 연결성을 고려해야해.
기록앱을 사용하는 이유는 반복 작업과 수작업을 줄이기 위함일텐데, 템플릿에도 반복작업, 수작업을 한다면 좋지 않은 UX 겠지.
UI(User Interface)는 템플릿의 외관을 봤을 때 사용자의 느낌을 말해. 누르는 버튼, 클릭했을 때의 감각, 디자인의 레이아웃, 색감 모두 UI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어.
노션을 이용해서 템플릿을 제작하기 때문에 버튼의 디자인이라든가 데이터베이스의 색 등 큰 디자인은 바꾸지 못하지만, 그 안에서 사용자를 위한 UI를 고려할 수 있어. 예를 들어, 색 통일, 템플릿 레이아웃 통일, 아이콘 변경 등이 있어.
내 식대로 정리하자면 UX는 실용성, UI는 감각을 대표한다고 생각해.
기록하는 공간은 사용자의 공간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기록하고 싶어지게끔 만들어야만 기록하는 템플릿 기능을 한다고 생각해.
‘기록하는 나’와 기록하는 공간이 조화로울수록 기록을 지속하는 힘이 되는 것 같아.
모든 사람들의 취향이 같을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나의 템플릿의 디자인, 기록성향과 맞는 사용자의 만족도에 심혈을 기울이게 되더라고.

템플릿 제작할 때 어려웠던 점 1가지와 나만의 극복 방법은?

개인적으로 노션을 사용한 시간이 길었다보니, 사용설명서를 작성하는게 가장 어려웠어.
어떤 식으로 설명을 해야할까 많이 방황하기도 했어.
너무 디테일해지면 사용설명서를 읽다 피로해질 것 같고, 간략하게 설명하자니 처음 사용할 때 불친절한 느낌을 받을 것 같았어.
아직 완성도 높은 사용설명서를 제작하는데 많은 시도를 하고 있어.
만들었슈를 하면서 슈크림들에게 피드백을 요청할 때 꼭 사용설명서가 이해가 되는지 물어봤어. 더 나은 템플릿 제작을 위해 지금까지 받아온 피드백을 모아 개선점을 기록하고 있어!

나만의 템플릿 제작 꿀팁이 있다면?

1.
기획단계를 거칠 것!
머릿속에 떠오른 아이디어를 바로 빈 페이지에 적용하기엔 막막하더라고. 제작 전 기획방법은 만들었슈에서 배웠어.
템플릿 타겟, 페인포인트, 해결 기능을 중심으로 데이터베이스의 속성을 채우고 제작단계로 넘어가.
기획이 꼼꼼할수록 제작과정에서 많이 헤매지 않았어.
2.
이 세상 모든 창작물의 초안은 쓰레기임을 기억하기ㅎ
잘해야한다는 강박을 가지면 시작도 못 할 때가 많지만, 내 초안은 어차피 검토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부담을 내려놓고 제작할 수 있는 것 같아!
글도, 영상도, 과제 모두 적용되는 내용이어서 난 항상 2번을 마음 속에 새기고 시작해.

나만의 템플릿 홍보 꿀팁이 있다면?

만들었슈의 심화 워크북에 있던 내용을 가져오자면, 제작과정을 공유하는 방법이 좋은 것 같아!
이런 템플릿을 만들고있다 라고 알린다면, 판매 전에 팔로워분들에게 미리 각인시키는 효과가 있겠지?
실제로 오프라인 가게가 오픈하기 전에 ‘000 오픈’ 이라고 문 앞에 붙이면, 관심없는 사람도 그 가게가 이거구나! 하고 궁금해서 방문하게 되잖아!

노션 템플릿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누군가 내 템플릿을 잘 사용하고 있다고 말할 때 가장 뿌듯해.
타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 목표가 실천되는 순간이니까!
크리에이터 길을 걸으면서 나 혼자 허공에 소리지르는게 아닌가 매번 생각하지만, 가끔씩 그 소리에 대한 반응을 들을 때 힘을 내게 돼.
내가 이 브래드를 왜 운영하고 있는지 깨달아서 마음을 다시 다잡아.

만들었슈 멤버들에게 한 마디

7기부터 활동을 이어갔는데 벌써 9기까지 해냈다니, 믿기지가 않아.
그동안 서로 응원하고 용기를 복돋아준 슈크림들이 많이 생각나더라구. 제작자로서 느끼는 불안감과 설렘을 만들었슈에서 공유해줘서 고마워.
원하는 성과가 안 나오더라도 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가 이루는 목표에 도달할 거라 생각하게 되었어.
또한 덕분에 내 일이 아니지만 덩달아 설레고 나까지 힘내게 되었어. 부끄러움이 많아서 친구들에게 많이 다가가지 못했던 것 같아서 아쉬워.
나는 만들었슈를 떠나지만 앞으로 활동을 이어갈 슈크림들 모두 응원할게!

크리에이터 하루 슈크림을 만나고 싶다면 여기로 놀러와~